[스타워즈] 저점확인 후 매매개시-이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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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취임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현실적인 악재가 주식시장을 움직였다.
25일 주식시장은 개장 초반부터 이라크전쟁 임박 가능성에 따른 심리적인 불안감과 북한 미사일 시험 발사라는 지정학적인 리스크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전일 큰 폭의 상승이 무색할 정도로 급락을 보인 주식시장은 그동안 600선 지지에 대한 기대심리를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이날 스타워즈 수익률 게임 참가자들도 향후 장세에 대해 각기 나름대로의 시나리오에 따라 매매에 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랜드마크투신운용 이석원 운용역은 그동안 보수적인 시각에서 관망세를 유지했으나 이날 주식시장 낙폭이 커지자 조심스럽게 저점매수에 나섰다.
이날 이 운용역은 금호전기 동양제과 태평양 강원랜드를 신규로 매수했다.
이 운용역은 이날 매매에 대해 "시장상황이 급격하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지만 현재의 가격대라면 매수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노출된 악재로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해 저가매수에 나서는 것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적1위를 달리고 있는 이철택 선임운용역은 파인디앤씨와 테크노세미켐을 추가로 매수했다.
한경닷컴 윤태석 기자 t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