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신용평가 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2일 독일 최대 철강회사인 티센크루프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BBB'에서 정크 수준인 'BB+'로 두 단계 하향 조정했다. S&P는 "이 회사의 부족한 연금재원이 부채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