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위 방산업체인 노드롭그루먼은 20일 로널드 슈가 사장(54)이 오는 4월 켄트 크레사 회장(65)의 뒤를 이어 회장으로 승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가 사장은 군수업계에서만 35년의 경력을 쌓았으며 노드롭이 인수한 리톤 인더스트리와 TRW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2001년 9월 사장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