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의 첫 연휴, 남녘의 섬여행이 어때요?' 대아여행사는 3.1절 이틀연휴를 이용, 먼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홍도.흑산도 1박3일 열차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금요일인 28일 오후 11시5분 서울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목포로 이동, 이튿날 오전 7시 목포항에서 배편으로 홍도로 들어간다. 홍도에서 2시간30분동안 유람선 일주관광을 하며 새봄의 기운을 만끽한다. 유람선 일주관광을 마치고 흑산도로 건너가 하룻밤을 지낸다. 다음날 버스를 타고 흑산도 일주도로를 따라가며 해안비경을 가슴 가득 담는다. 오후 3시35분 목포에서 무궁화호에 올라 긴 여행길을 마무리한다. 서울역에 닿는 시간은 오후 8시50분. 1인당 2인1실 16만9천원, 합숙 16만원. 65세이상 15만6천원. (02)514-6766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