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쇼핑몰 거래규모가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5,859억원으로 전월보다 333억원(6.0%) 증가했으며 4분기기준 거래액도 1조6,8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의 급증세를 보였다. 지난 한해동안 사이버쇼핑몰 거래규모는 총 6조2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사이버쇼핑 호조에 대해 통계청은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여행및 예약서비스와 컴퓨터 등 매출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12월 조사결과 사이버쇼핑업체수는 2,896개로 전월보다 22개 증가했으며 4분기기동안 사업체수는 2,846개로 전년대비 711개 늘어났다. 이중 회사법인 형태는 1,449개였으며 개인사업체가 1,401개로 엇비슷한 규모를 보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