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맞수] 올해 해외 시장공략 '쌍두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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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정보기술은 방화벽 시장에서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는 보안 솔루션 업체다.
지난 1999년 업계 2번째로 국가 보안인증인 K4인증을 받은 이후 방화벽 분야에 집중,현재까지 3천5백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01년에 매출 1백91억원을 달성한 이후 지난해 상반기에 코스닥에 등록했다.
올해는 방화벽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가상사설망(VPN)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아울러 VPN 방화벽 등을 함게 갖춘 통합보안 솔루션으로도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하드웨어 판매를 지양하고 솔루션 판매에만 주력하고 있는 것도 이 회사의 특징이다.
시큐아이닷컴은 지난 2000년 삼성그룹에서 분사한 보안 전문업체로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분석,적절한 시스템을 제안하는 컨설팅 사업에 주력해 왔다.
그동안 삼성그룹 계열사의 보안사업 수주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지난해 2백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매출 목표를 4백억원으로 늘려 잡고 대외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솔루션 사업을 대폭 강화해 방화벽과 VPN을 결합한 통합보안 제품을 2월말 출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올해 해외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어울림정보기술은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의 협력사들을 통해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큐아이닷컴은 삼성 해외 본사를 통해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