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0일) '러브레터' ; '오픈 드라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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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MBC 오후 9시55분)=첫회.어릴 적에 부모를 여읜 우진은 고모네 식구들과 함께 살아간다.
고모는 어린 우진을 구박하기 일쑤지만 우진은 미소를 잃지 않는다.
어느 날 우진의 외삼촌인 베드로 신부가 우진의 집을 찾아온다.
베드로 신부는 처음 보는 우진을 안드레아라고 부른다.
우진은 처음 듣는 세례명이 낯설지만 운명적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우진에게 혈육이 있다는 사실을 안 고모는 노골적으로 우진을 떠넘기려고 한다.
□오픈 드라마(SBS 오후 11시5분)=순자는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자 거액의 보험금을 타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생활한다.
어느 날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 만금이 순자 앞에 나타난다.
사기성 보험을 담당하는 최형사는 만금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순자네 집을 맴돈다.
한편 순자는 영화제작자라며 접근한 사기꾼 칠수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칠수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순자는 칠수에게 전 재산을 맡긴다.
□한민족 리포트(KBS1 오후 12시)=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는 5월31일을 이태은의 날로 정했다.
이 곳에서 유일하게 개인의 이름을 기린 기념일이다.
그는 이민 오던 시절 이곳 사람들의 상당수가 불화를 겪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그는 가족 중심적인 태권도 철학을 발전시켰다.
그는 수익의 많은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태권도를 통해 캐나다 사회에 큰 도움을 주었다.
그의 태권도는 생활철학이자 사회운동의 하나가 되었다.
□인어 아가씨(MBC 오후 8시20분)=마준과 만난 예영은 남자로부터 자유롭게 살겠다는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느낀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풀어보며 여러 생각에 잠긴다.
한편 주왕은 아리영을 위해 거품 목욕을 준비해놓고 자신이 저녁을 짓겠다고 나선다.
금여사는 주왕과 아리영의 이같은 모습을 보고 기가 막혀 퇴근하는 이사장에게 술을 사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