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를 제외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1월 산유량이 전달보다 하루 평균 56만4천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다우존스통신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OPEC 10개 회원국의 생산량은 하루 2천316만8천배럴로 지난해 12월의 2천260만4천배럴을 웃돌았다. 이는 OPEC의 산유 쿼터인 2천300만배럴보다 약간 많은 규모다. 국가별로는 사우디가 하루 836만7천배럴로 전달의 796만7천배럴보다 늘어 총파업 사태에 따른 베네수엘라의 생산 감소분을 충당하는 데 가장 큰 몫을 담당했다. 또 UAE는 산유량을 하루 213만배럴로 늘렸고 나이지리아와 알제리도 각각 하루 216만7천배럴과 101만배럴을 생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지난달의 OPEC 회원국별 하루 산유량이다. ┌────────┬───────────────────┐ │ │ 1월 12월 1월 생산 쿼터 │ ├────────┼───────────────────┤ │사우디 │ 8.367 7.967 7.476 │ │이란 │ 3.603 3.547 3.377 │ │베네수엘라 │ 0.660 0.933 2.647 │ │UAE │ 2.130 2.037 2.007 │ │나이지리아 │ 2.167 2.053 1.894 │ │쿠웨이트 │ 2.027 1.963 1.845 │ │리비아 │ 1.377 1.333 1.232 │ │인도네시아 │ 1.100 1.102 1.192 │ │알제리 │ 1.010 0.947 0.735 │ │카타르 │ 0.727 0.722 0.596 │ │합계 │ 23.168 22.604 23.000 │ └────────┴───────────────────┘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