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올라 600선을 회복했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8.55포인트(1.44%) 오른 600.41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0.71포인트(1.64%) 상승한 44.10에 마감,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이 약 2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점이 이날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주말보다 8원60전 오른 1천1백78원70전으로 마감됐다. 엔.달러 환율이 1엔 이상 뛰어 1백20엔대에 진입했지만 원화 환율 상승폭이 이에 못미쳐 원·엔 환율은 1백엔당 9백70원대로 내려갔다. 장진모.안재석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