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택 前장관, 美 벤처기업 사외이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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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미국 벤처기업의 사외 이사로 영입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엑세스텔은 양 전 장관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이크 권 엑세스텔 회장은 "30여년동안 통신 분야에 종사한 양 전 장관이 장기 전략수립과 글로벌 영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엑세스텔은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무선가입자망(WLL) 장비와 복합단말기 등을 생산하며 미국 장외시장(OTCBB)에 등록돼 있다.
지난해 미국 버라이존의 자회사인 버라이존 애브뉴와 수백만달러 상당의 복합단말기를 공급키로 계약했으며 한국 한창과 단말기 생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지난해 3분기에 매출 2백77만달러,순익 57만달러를 기록했다.
실리콘밸리=정건수 특파원 ks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