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철(白雲轍) 외환카드 사장은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세대 IT 시스템 및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백 사장은 이날 낮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경영목표를 경쟁력제고와 내실경영, 수익경영으로 잡았다"면서 "현재 진행중인 차세대 IT시스템 개발작업을 내년 상반기중 마무리 해 내부 전산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계획"이라고 말했다. 백 사장은 특히 "영업점 단위에서도 고객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이 가능한 순수한국형 CRM 시스템을 구축중"이라면서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고객 세분화를 통한 1대 1 마케팅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단순 휴면회원 마케팅만 펼치는 기존의 콜센터도 이상적인 수익모델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카드는 차세대 IT 시스템과 CRM 시스템 개발에 약 750억원을 책정해 놓고있다. 백 사장은 이와함께 "수익사업의 하나로 2월 말 또는 3월 초에 무기명 선불카드인 `기프트카드'를 출시할 방침"이라면서 "기프트카드 종류는 5만원에서 50만원권까지 5종류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