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절전 스위칭 시스템 개발업체다. 경북테크노파크 대구대 특화센터에서 광주·전남테크노파크로 옮겨왔다. 이 업체가 개발한 절전 스위칭 모듈의 특징은 각종 정보 전자기기의 전원을 스스로 관리하며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엔 코드를 뽑지 않아도 불필요한 전원을 차단한다는 것이다. 대기전력을 최소화시켜 제품수명 연장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절전형 배터리충전장치 등 특허 8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7건을 출원중이다. 대구대 제어계측과 출신의 박수식 사장(32)은 "올해 안에 양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062)602-7377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