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심벌마크가 기존의 역삼각형 가운데 두개의 선이 지나가는 모양에서 'KORAIL'로 바뀐다. 철도청은 오는 12월 서울∼대전구간 고속철도 개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속철도 시대가 열리는 것에 발맞춰 CI(기업이미지통합) 작업을 완료하고 심벌마크를 이같이 바꾸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철도청은 이와 함께 오는 12월부터 새마을호 열차의 이름을 '태극호'로 바꾸기로 했다. 열차의 색상도 기존 알루미늄 은색에 청색이 추가된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