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0:18
수정2006.04.03 10:19
유럽연합(EU)은 각 회원국의 이자소득세율을 통일시키기로 했다.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이자 소득세가 싼 나라로 자금을 도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EU회원국 재무장관들은 21일 브뤼셀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 합의안은 EU 정상회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회원국들은 이자 소득세율을 15%에서 시작,오는 2010년에는 35%로 올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