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17일 이라크에서 빈 화학탄두가 유엔사찰단에 의해 발견된 것과 관련, "당혹스럽고 심각하다"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무장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문제의 화학탄두는 이라크가 작년 12월 유엔에 제출한 무기실태 보고서에 올라있지 않은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