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의 핵시설이 4∼6주내로 다시 통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이 한 달 안에 핵무기용 플루토늄을 생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IAEA가 향후 4∼6주내로 북한의 핵시설 통제를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엔 사찰단이 없는 현재의 상황이 수개월간 지속된다면 북한은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