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목표기준가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조흥투신운용의 '뉴 체인지 혼합형펀드'를 1천억원 한도로 7일부터 2주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실폭을 5%로 제한하고 주식 운용을 통해 누적수익률 7%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자동 전환되는 펀드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뉴 체인지 혼합형펀드는 이미 지난해 인기를 끈 바 있어 1천억원 판매는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흥은행은 또 기존 판매하는 3개월, 6개월 채권형 상품 '초이스 단기4호' 및 'BEST GUARD 중기채권형' 펀드와 적립식투자상품인 '모아모아 적립식 주식형' 펀드도 적극 판매할 예정이다. (02)3700-4598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