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계획없다".. 박승 韓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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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3일 "한국 경제가 잠재 성장률(5%대)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하는 한 금리를 낮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박 총재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선진국 경기가 더 침체되거나 미국·이라크 전쟁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만 않는다면 올해 5.7% 정도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화폐단위 절하(디노미네이션)와 관련,"중장기 연구과제로 검토중인 만큼 정부가 시행을 결정하더라도 4∼5년 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