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내년에 전국에서 5천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26일 한신공영 최용선 사장은 "최근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클린 컴퍼니'로 바뀌었기 때문에 새해엔 주택물량을 올해보다 두 배 정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 1월 서울 동작구 본동(3백81가구)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4개 단지에서 5천45가구(일반분양 3천8백5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02)3393-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