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경마장에 테마파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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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5년까지 과천 서울경마장에 말(馬)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윤영호 한국마사회 회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가족단위 입장객 유치를 통한 건전한 경마문화 정착을 위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테마파크 개발 등 경마장 공원화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사회는 내년부터 3년동안 27억원을 투입해 말 체험장과 자연학습장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대단위 시설들을 만들게 된다.
또 내년도 경마는 올해보다 하루 12경주를 늘려 94일간 1천1백6경주를 시행한다.
이와함께 복연승식을 도입하며 부산 대구 울산 등 3곳에 장외발매소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