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23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내린 연 5.23%를 기록했다.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떨어진 연 5.49%를 나타냈다. 3년만기 AA-등급 회사채는 0.02%포인트 하락한 연 5.82%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는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단기물쪽에서 매물이 나온 반면 통안채와 일부 장기물로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상반된 모습이 나타났다. 국채 장내시장에서는 국고채 3년 2∼7호가 집중적으로 거래되면서 총거래량이 3천억원대를 기록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