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19일 오후 5시 현재 64.5%를 기록,역대 대선에 비해 투표율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5시 현재 전체 유권자 3천4백99만1천5백29명 가운데 2천2백57만3천4백4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 97년 15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73.5%에 비해 9%포인트나 낮은 수치이며 92년 14대 대선의 71.3% 보다도 6.8%포인트 낮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