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1:35
수정2006.04.03 01:37
종근당(대표 김용규)이 16일 소화력이 뛰어나면서도 맛까지 지닌 발포성 액제소화제인 '까스속청'을 개발,판매에 들어갔다.
발포성 액제소화제란 이산화탄소가 들어있는 액체 상태의 소화제다.
까스속청은 용담유동엑스 등의 생약과 양약성분인 염산카르니틴이 포함된 소화제로서 위액과 췌장액 분비 자극,위장의 연동운동 촉진,간세포 보호기능을 갖추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까스속청으로 까스활명큐 까스명수로 대표되는 발포성 소화제시장에서도 정상을 차지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액제 소화제 국내시장 규모는 4백5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 가운데 발포성 소화제는 올해 2백6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