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증권담보대출 전문기관인 한국증권금융에 대해 세무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9일 "증권금융과 같은 대규모 법인은 5년마다 정기 법인세 조사를 받도록 돼 있다"며 "서울청 조사팀 7명이 파견돼 있으며 내년 1월20일까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