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새내기 재테크] 은행별 추천상품 : 하나 '비과세카드적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비과세 근로자우대저축의 일종으로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많으면 예금금리를 올려주는 특이한 형태의 복합 금융상품이다.
하나은행 신용카드를 적금액보다 많이 사용하면 그 비율에 따라 보너스금리를 준다.
최고 보너스 이율은 1%포인트.
최고보너스를 적용받으려면 카드 사용액이 적금액의 두배 이상이면 된다.
금리는 1.0%의 보너스금리를 받을 경우 연 7.5%다.
은행권 세금우대저축중 가장 높다.
이 상품 가입자는 또 신용대출을 받을 때 최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용대출 금리는 연 7.7~7.9% 수준이다.
가입대상은 연간 총급여가 3천만원 이하인 근로자이며 가입기한은 올해말까지이다.
만기는 3~5년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현재 근로자우대저축 가입자의 월평균 납입액이 30만원 정도인 반면 신용카드 월평균 사용금액은 60만원 정도여서 대부분 가입자들이 보너스 금리 1%포인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