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서울대 수시합격 13.8% 수능성적 미달로 탈락= 넘치면 삭제 서울대는 4일 1천1백46명을 모집하는 수시2학기에서 13.8%인 1백58명이 최저학력기준인 수능2등급(체육교육과 3등급)에 못미쳐 탈락했다고 밝혔다. 수능성적이 폭락한 지난해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불합격한 수험생은 1백44명이었다. 수시2학기 합격자 중 서울 출신은 전체의 37.2%(3백99명)로 지난해 40.8%보다 약간 줄어들었다. 특목고 출신은 10%(108명)로 지난해 11.2%보다 감소했으나 일반고 출신은 85.4%(9백15명)로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여자 합격자는 전체의 45.8%(4백91명)로 지난해 44%보다 약간 증가했다. 1단계 합격자 선발과정에서 서울대 성적입력 실수로 잘못 선발된 음대와 체육교육과 수험생 14명은 실기시험 과정에서 모두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