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일) 단말기업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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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3포인트(1.57%) 오른 53.78로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2.11포인트 상승한 82.79를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도 29.98로 0.70포인트 뛰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장 초반 소폭 내림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운송 디지털콘텐츠업만 약보합권에 머물렀을 뿐 나머지 전 업종이 큰 폭으로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백86개로 하락종목(1백84개)의 3배를 넘었고 상한가 종목만 72개에 달했다.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된 강원랜드가 4% 상승했고 연말특수가 기대되는 CJ홈쇼핑과 국순당도 각각 5%와 8% 올랐다.
텔슨전자 세원텔레콤 터보테크 등 단말기업체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통신장비,인터넷,LCD부품 등 테마 및 개별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50선물=12월물 가격은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0.80포인트 오른 78.05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3천5백70계약,미결제약정은 2천4백62계약을 기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