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옛 지앤지네트웍스·대표 채승용)는 메트로이더넷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인 '엔터프라이즈 MAN'을 다음달부터 출시한다. 이 회사는 서비스를 위해 2년 전부터 서울을 비롯한 6대 도시의 지하철망을 중심으로 6백20㎞에 달하는 대도시망(MAN)을 구축해 왔다. 회사측은 "백본망의 경우 수도권 10G(기가)급 2회선,5대 광역시는 2.5G급 2회선으로 구성하고 각각 1회선을 백업용으로 구축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수도권 및 7개 대도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선보인 뒤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