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생활] 가정의 안락함.병원의 보살핌 그대로..수동시니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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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시니어타운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성복교회(이태희 목사)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리에 세운 실버타운이다.
총 5만5천평 부지에 본관, 복지회관, 수동요양병원 등 3대 시설로 구성된다.
입주자들은 지난 5월 문을 연 양.한방요양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으며 남양주시 노인복지회관도 함께 이용할수 있다.
향후 호스피스센터도 개원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인 수동국민관광단지내에 있어 전원생활을 즐길수 있다.
인근에 축령산 자연휴양림, 천마산 스키장 등 관광명소가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복지회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도서실,노래방,물리치료실,헬스클럽,영화감상실,취미오락실 등으로 구성된다.
의료진 사회복지사 영양사 조리사 전문강사 세탁부 경비 등 관리지원 요원들이 상주하게 된다.
3천5백59평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본관은 32평형 65가구,16평형 1백23가구로 지어졌다.
입주보증금은 16평형 2천6백만~5천6백만원,32평형 9천7백만~1억1천2백만원,15년간 기초시설이용 비용 및공동관리비는 16평형 3천만원,32평형 6천만원이다.
납부한 입주보증금은 전세권 설정을 통해 보호받을수 있다.
단지 전체 공정률은 99%를 웃돌고 있다.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방문하는 가족은 83실의 콘도식 숙소를 이용할 수도 있다.
입주자격은 60세 이상(부부 입소시 1명이 60세 이상이면 가능)이다.
수동시니어타운은 1일 10회 이상 서울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태희 목사는 "국가 차원의 노인복지 수준이 선진국보다 턱없이 낙후돼 기독단체가 나설 수밖에 없게 됐다"며 "수동시니어타운이 실버시대의 신문화를 창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02)416-3883.080-416-3883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