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광고大賞] 최우수상-한화건설 .. 창너머 펼쳐진 자연의 상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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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의 "꿈에그린".
싱그러움 상쾌함 편안함 등의 감성적 분위기가 진하게 묻어나면서도 한글 낱말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주택 브랜드다.
주택업계에서는 지금 국적 불명의 주택 브랜드가 넘쳐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일부 브랜드는 독특한 표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꿈에그린"도 그 중 하나로 꼽힌다.
한화건설이 신문광고에서 강조하는 "꿈에그린" 브랜드는 당초 "꿈에 그리던"이란 문구를 줄여서 만들었다.
꿈(dteam)과 그린(green)이란 복합개념도 염두에 두고 결정했다.
심벌도 이런 개념이 반영되도록 디자인했다.
심벌 디자인은 창 너머로 펼쳐지는 산 강 새 풀 등의 자연요소를 아파트에 담아내 보자하는 의지를 형상화했다.
브랜드 명칭과 심벌 디자인의 매칭도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가 올해 "꿈에그린"이란 브랜드를 달고 공급한 아파트는 6개 단지에 1천8백90가구.
높은 브랜드 인기 덕분에 초기 계약률이 모두 1백% 기록했다.
다음달에도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4백22가구,대구 달서구 신당동에서 8백53가구 등 1천2백75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꿈에그린 브랜드는 재건축.재개발 공사 수주에서도 빛을 발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