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공단과 마산자유무역지역 인근 봉암공단의 일부가 새로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3년간 2천7백6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공장용지 도로 등 산업인프라가 조성된다. 산업자원부는 20일 전남 영암군 삼호면 대불공단내 35만여평(1백15만8천㎡)을 '대불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경남 마산시 봉암동 일대 9만1천여평(30만2천㎡)을 마산 자유무역지역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