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670대 반등, 프로그램 순매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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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장중 상승 전환했다.
그러나 미국시장이 연말 특수 기대를 접으며 조정권에 접어들면서 상승 모멘텀을 찾기 힘든 양상이다.
매매주체의 시장참여가 극히 부진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의 지수 영향력이 유지되고 있다.
20일 종합지수는 약보합세로 출발한 뒤 상승전환하며 오전 10시 19분 현재 672.62로 전날보다 1.18포인트, 0.18%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47.78로 0.11포인트, 0.23% 하락했다. 국민카드의 급락세가 지수에 하락압력을 가한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수로 전환되며 지수관련주가 보합권에서 조금 위쪽을 향했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세로 전환했고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전기 등이 올랐다.
반면 개인신용불안으로 국민은행, 국민카드, LG카드 는 동반약세다. 국민카드 하락율이 8%에 육박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매도우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