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지난 15일 현재 1천1백83억1백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19일 보유 외환의 운용수익(미 국채 이자 등)에다 달러화 약세에 따른 유로.엔화표시 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말에 비해 13억6백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 순위(10월말 기준)는 일본(4천6백10억달러) 중국(2천5백86억달러) 대만(1천5백76억달러)에 이어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