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세이클럽은 인터넷으로 사용자 정보를 보는 동안 개인이 설정한 배경 음악을 제공하는 '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밍 서비스는 기존 휴대폰 통화 대기음 서비스(컬러링)와 유사한 개념으로, 세이클럽 사이트내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의 사용자 정보(아이디, 직업, 성별 등)를 보는 동안 내가 설정한 음악을 들려주는 맞춤형 온라인 배경음악 서비스. 월 900원의 사용료로 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이번 밍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세이클럽 내에 음악을 접목시킨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