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에 일반 아파트처럼 자연친화적 대형 테마조경공간을 설치한 고급 빌라단지가 선보인다. 효성은 경기도 용인시 구성읍에 지을 빌라단지에 원형광장 등 테마공원을 조성,아파트와 동일하게 꾸민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93가구 규모의 단지형으로 개발되는 이 빌라단지는 1차분 38가구는 분양이 끝났고 2차분 55가구가 이번에 새로 분양된다. 지하1층에 지상5층,6개동으로 건설되는 2차단지는 67∼80평형까지 대형평형으로만 이뤄졌다. 1층 가구엔 전용정원이 주어지고 최상층엔 다락방이 설치된다. 실내엔 한국 전통가옥의 특징을 도입,툇마루 형태의 전실공간 등이 마련된다. 가스레인지 세탁기 식기세척기 장식장 거실장 등 다양한 생활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빌라단지로는 드물게 초고속 인터넷 등을 갖춰 첨단시설을 갖춰 정보통신 1급 예비인증도 받았다. (031)272-7474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