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의 올해 3/4분기까지의 영업실적이 작년 동기에 비해 호전됐다고 7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1∼9월 71만 710명이 방문해 매출 3,713억원, 영업이익 2,388억원, 순이익 1,7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이용객수는 7.5% , 매출액은 8.9%, 순이익은 6.3% 증가했다. 3/4분기 매출액은 1,235억원으로서 2/4분기대비 8.8%,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오는 2003년 3월 메인카지노호텔 개장으로 시설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주5일 근무제 시행이 본격화되면 강원랜드의 영업실적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