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일 사상 초유의 '연가 투쟁'을 벌였던 전국공무원노조 소속 노조원들이 6일 오전 속속 업무에 복귀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별 결의대회나 규탄대회 등을 열고 징계 방침에 공동 대응키로 하는 등 향후 상당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오전 노조원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께 사무실로 출근,평상시와 다름없이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