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전날보다 레벨을 높였다. 3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235.00원 사자, 1,237.00원 팔자에 마감했다. 직전일 NDF 마감가는 1,230.00/1,232.00원이었으며 국내 종가는 1,231.80원. NDF환율은 1,234/1,236원에 출발, 달러/엔이 123.10엔대에 있을 무렵 1,237.00원까지 올랐으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시장은 이후 달러/엔의 하락과 상승에도 아랑곳없이 어느 방향이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며 1,236~1,237원의 좁은 범위에 갇혔다. 이날 거래량은 극히 미미했으며 매우 조용한 하루였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 향후 고용지표에 대한 불안 등을 감안해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122.94엔으로 직전일 종가인 123.20엔보다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