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제1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치고 30일 오후 귀국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귀국 인사말을 통해 "다시 한번 북한에 대해 신속하고 가시적인 행동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