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오는 11월부터 상당수 증권사가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함에 따라 금요일과 토요일의 증시주변자금의 집계 및 공표일자를 조정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토요일에 공표되는 금요일 기준 증시주변자금(고객예탁금, 선물거래예수급, RP, 위탁자미수금, 신용거래융자금) 공표는 월요일로 늦춰진다. 또 현재 월요일에 나오는 토요일 기준 증시주변자금 동향은 집계하지 않는다. 한편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의 증시주변자금 집계 및 공표는 현행과 같이 기준일 다음날 이뤄진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