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660대 약세 유지, "종목 축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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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660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시장이 경제지표 악화속에 혼조세를 보인 점이 부담요인으로 작용중이지만 D램 가격 상승세 연장 기대감으로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매물 압박을 소화하는 모습이다.
30일 종합지수는 오전 10시 37분 현재 666.24로 전날보다 6.94포인트, 1.03%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49.05로 0.15포인트, 0.30% 하락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운수창고 등이 2% 이상 내려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700억원 이상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매수우위로 대응중이다.
삼성전자가 3% 가량 내렸고 SK텔레콤, KT, 국민은행 등이 동반 약세다. 한국전력, POSCO 등 최근 상승세에서 소외됐던 종목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LG투자증권 강현철 책임연구원은 "D램 가격이 11월 중하순까지 상승세가 이어진다고 볼때 이와 관련된 종목중심의 슬림화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