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카드매각 25일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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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과 GE캐피탈간에 줄다리기를 벌여온 조흥 카드부문 매각 협상이 25일께 타결될 전망이다.
조흥은행 고위관계자는 23일 "다른 조건은 모두 합의한 채 가격을 가지고 GE캐피탈측과 최종 조율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주 안에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흥은행은 본계약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카드사업부문을 은행에서 분리,독립 카드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GE캐피탈은 신설되는 조흥은행 카드법인의 지분 50%를 인수할 예정이다.
조흥은행과 GE캐피탈은 카드법인의 지분을 절반씩 나눠 갖게 되지만 경영권은 조흥은행이 행사한다는 조건에 합의한 상태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