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3일 LG석유화학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종전의 A+에서 AA-로 한 단계 올렸다. 향후 전망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LG석유화학이 지난 1997년 이후 지속적으로 차입금을 감축해 업계 최상위의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LG화학 및 계열사를 안정적인 제품 수요처로 확보하고 있어 유화경기의 변동성을 흡수하며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