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경매업체 옥션은 지난 3.4분기에 매출 92억4천만원에 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실적은 1천96억원에 영업이익은 12억3천만원이며, 분기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56억원)에 비해 63.3% 증가한 것으로 서비스 제공 이후 최대 규모라고 옥션은 설명했다.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억8천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섬으로써 향후수익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옥션은 강조했다. 특히 4분기부터는 스톡옵션 관련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손익구조가 더욱 개선될전망이라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옥션은 3분기까지 총 250억5천만원의 누적매출을 기록함으로써 지난해 전체매출(239억3천만원) 규모를 넘어섰으며 올해 매출목표인 34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3분기까지 18억5천만원의 영업이익과 14억2천만원의 순이익을 올려 올해흑자원년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옥션은 내년에 수수료 기준으로 500억원의 매출액과, 25%의 영업이익률(영업이익 125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옥션의 이재현 사장은 "거래규모의 양적 측면과 수익이라는 질적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