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개발계획 파문] "대화채널 계속 유지"..바우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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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바우처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7일 "미국이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 계획을 안 이후에도 뉴욕에서 북측대표와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프로그램을 안 이후에도 북한과 어떤 접촉이 있었나.
"뉴욕 채널을 통한 접촉이 있었다.
그것은 계속된다."
-이번에 밝혀진 사실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무엇인가.
앞으로 미국은 어떻게 할 것인가.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위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시인했다는 사실은 기본합의서의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
우리는 우방 및 의회와 협의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협의할 것이며 그 뒤에 적절한 조치가 무엇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우리가 요구한 것은 북한이 약속을 준수하고 규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핵프로그램을 제거하는 것이다."
-북한에 대해 인도주의에 입각한 식량지원은 계속하는가.
"우리는 인도주의적인 면에서 곤궁한 북한주민들을 도울 용의가 있고 그것은 우리가 계속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분명히 해왔다."
워싱턴=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