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6일) '별난 행운 인생 대역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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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 사랑걸렸네(KBS1 오후 7시30분)=병호가 마을에 나타나자 마을사람들은 왜 고향을 찾았을까 궁금해 한다.
어려서 두심을 놓고 병호와 자주 다퉜던 태민은 두심이 불편해 하는 것 같아 괜히 마음에 걸린다.
병호가 마을의 땅을 사러 왔다는 소문이 퍼지자 사람들은 저마다 중개를 하려고 한다.
이 참에 마을사람들은 서울에 일자리를 얻겠다고 병호 주위를 맴돈다.
한편 사채업자가 고용한 건달들이 부도를 내고 도망친 병호를 찾으려고 마을에 들어온다.
□별난 행운 인생 대역전(SBS 오후 7시5분)=호수의 녹조류를 제거하는 신기술로 수질 정화의 일등공신이 된 박경북 사장.작은 섬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생활을 동경한 나머지 중학교 때 무작정 가출했다.
막노동을 하며 대학에 입학한 박 사장은 3학년 때 단돈 1백만원으로 차고를 개조해 인테리어 회사를 차렸다.
하지만 거래처가 망하면서 8억원이 넘는 부도를 맞았다.
우연히 뉴스에서 녹조류로 오염된 호수가 문제라는 보도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지금의 사업을 시작했다.
□역사극장(EBS 오후 10시)=홍랑의 연인은 조선 8대 문장가로 꼽히는 고죽 최경창이었다.
최경창은 함경도 경성으로 부임하는 길에 들렀던 홍원에서 기생 홍랑과 사랑을 느끼게 된다.
최경창은 경성에 도착하는 즉시 홍랑을 데려가겠다고 약조하지만 전투로 인해 홍랑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어느 날 자신을 그리워하는 최경창의 편지를 받은 홍랑은 홍원의 사또를 찾아가 관기라는 신분을 풀어달라고 말한다.
홍랑의 진실된 마음을 안 사또는 그녀를 방면해 준다.
□와! e멋진 세상(MBS 오후 7시20분)=1998년 독일 정권 교체를 이룬 슈뢰더 총리.그는 2002년 재집권에 성공하는 등 독일 국민의 남다른 지지를 얻고 있다.
그런 그에게 평범치 않은 동생이 있어 화제다.
슈뢰더 총리의 동생 로타르의 직업은 관광가이드.3년 동안 실업자 신세를 면치 못했던 그였지만 현재는 스페인 마요르카 섬에서 최고 인기 가이드로 인정받고 있다.
슈뢰더의 동생 로타르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스페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