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이 14일 정규장에 이어 시간외거래에서도 투자자의 관망세가 지배하고 있다. 콜럼부스 데이를 맞아 소강상태를 보인 미국시장은 실적발표를 앞둔 고요함속에 인텔,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지벨시스템, 인텔, 노벨러스, IBM, AMD 등 기술주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한편 가정용품 생산업체 메이태그가 3/4분기 전년대비 48% 순익증가로 장중 3% 하락세에서 시간외 10% 급반등했다. 유니시스도 3/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초과하며 시간외에서 16% 급등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