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 금융단말기-서버 부문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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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터는 7일 금융단말기 부문과 중대형서버 부문을 물적 분할,별도법인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컴퓨터는 이날 증권개래소 공시를 통해 "분할 이후 한국컴퓨터는 투자 사업과 자회사 관리에 주력하는 지주회사로 남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따라 한국컴퓨터는 분할 후 한국컴퓨터지주로 바뀌고 금융단말 부문(한국컴퓨터)과 중대형서버 부문(케이씨아이)의 지분 1백%를 보유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컴퓨터지주는 상장이 유지되나 신설법인인 한국컴퓨터와 케이씨아이는 신규 상장되지 않는다고 한국컴퓨터는 덧붙였다.
분할 승인 주총은 오는 11월22일이고 분할등기예정일은 12월3일이다.
한국컴퓨터는 또 주식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현재 액면가 5천원을 5백원으로 액면분할키로 결의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