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5.34%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날과 같은 연 6.01%,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도 보합인 102.68을 나타냈다. 채권금리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지수가 부진하게 나왔다는 재료보다 미국과 이라크 간 전쟁 발발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소식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주가가 하락 반전하면서 금리는 보합권으로 돌아왔다. 국고채 3년물 금리 상승은 이날부터 지표채권이 국고 2-7호에서 2-10호로 바뀐 영향이라고 시장 관계자들은 전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