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의 정리계획안 문제를 최종 결정하는 관계인 집회가 30일 열린다. 29일 채권단과 대우차에 따르면 인천지법 파산부는 지난 12일 제출된 대우차 정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가결 여부를 결정하는 정리담보권자 및 정리채권자 관계인 집회를 30일 열고 정리계획안이 가결되면 이를 승인하기로 했다. GM-대우차는 관계인 집회 결과 반대자의 항고 여부 등을 지켜본 뒤 법적으로 필요한 매각계약 이행절차가 마무리되는 10월 중순 이후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